2024.07.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31.4℃
  • 흐림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8.2℃
  • 흐림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6.9℃
  • 구름많음부산 27.1℃
  • 흐림고창 28.2℃
  • 맑음제주 28.3℃
  • 구름조금강화 24.2℃
  • 구름많음보은 27.1℃
  • 흐림금산 28.7℃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도내 中企 수출판로 열렸다

통상촉진단 파견…신제품 시장 진출방안 모색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도내 중소기업 17개사, 23명으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인도 테헤란, UAE 두바이, 인도 뭄바이시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문인식도어락,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 건축 인테리어마감재 등의 제품을 가지고 현지 바이어와 무역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도의 경우 최근 3년간 경제 성장률이 8.5%를 상회하는 비약적 발전을 통해 세계경제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에 이서 세계4위의 구매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방대한 인구와 국토, 높은 교육수준 등으로 각광받는 이란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기업인, 이란 대사관, KOTRA 현지무역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에 대한 수요 반응과 시장진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통상촉진단 활동에 김기태 경제농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을 함께 파견해 보다 값진 성과를 건져 올릴 전망이다.

이번 통상촉진단파견계획의 소요예산은 4천7백만원으로 상담장 임차료, 상담품목에 대한 현지시장조사료, 바이어 발굴 및 광고비, 통역료, 기타 상담활동 주선 소요경비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느정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수 있을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중동지역의 발전 가능성이 보다 무한하다”며 “중동지역과의 원할한 교류가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