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빈곤가정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이번달부터 안양3, 9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스타트 사업’에 따른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스타트 사업’은 지역사회내 복지자원을 연계해 빈곤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시는 복지, 교육, 보건 등 세 분야의 전문인력과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3월부터 안양3동, 안양9동 12세이하 저소득아동 및 가족(임산부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율목사회복지관’내에 통합센터를 설치하고 앞으로 사업추진 인력과 공무원 전담조직을 구성, 빈곤아동 가구 욕구 조사와 사업수행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사회복지과(389-22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