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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허정무호 제외 발목부상 4주재활 필요

‘꽃미남’ 미드필더 백지훈(23·수원)이 발목 부상으로 허정무호 승선이 무산됐다.

수원은 11일 “백지훈이 9일 대전 시티즌과 시즌 개막전을 치르다 왼쪽 발목 안쪽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부상을 했다”며 “앞으로 4주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지훈은 지난 9일 대전과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31분 슈팅을 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통증을 참고 후반전에 나선 백지훈은 또 한번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결국 15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를 마치고 10일 동수원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백지훈은 이날 ‘좌측 족관절 내측 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이날 허정무호는 백지훈이 포함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3차 예선 2차전 남북 대결 예비명단을 발표해 백지훈의 가슴을 더욱 쓰리게 했다. 백지훈은갑작스런 부상으로 또 한번 기회를 놓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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