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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최강전 ‘킥오프’

대통령배대회 16일 강릉서 개막… 성인 37개팀 열전

인천 유나이티드는 16일 문학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홈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9일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모습.

아마추어 성인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56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가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챔피언 수원시청을 비롯한 실업축구팀과 대학팀, K-3리그 팀 등 모두 37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12일 동안 강릉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팀들은 3~4팀씩 1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가 24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행을 다투게 된다.

대통령배대회는 K-리그 프로구단이 출전하는 FA컵을 제외하고 국내서 규모가 가장 큰 아마추어 성인축구 대회로 이미 두 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수원시청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2003년 우승팀 고양 국민은행도 정상 정복을 노리고 있고, 2007 험멜코리아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팀 고려대를 포함해 숭실대, 아주대 등 대학 강호도 출전한다. 이밖에 올해부터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김해시청과 천안시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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