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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7연패 목표 달성 최선”

도체육회 대의원총회… 사업계획·예산 심의 등

경기도체육회가 올해 예산을 200억4천600만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3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결과 및 예산 결산을 승인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경기체육회 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의 올해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49억5천여만원, 수탁사업비 50억9천600여만원 등 총 200억4천600만원이다.

또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7연패 달성과 2011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철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관리 활성화, 가맹경기단체 지도 육성 및 체육진흥사업 지속 추진, 국제스포츠 교류 확대, 전문체육시설 관리·운영 합리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안건 심의 후 가맹경기단체장들의 요구가 봇물을 이뤘다.

현길호 세팍타크로협회장은 “학원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도교육청의 경우 부교육감과 교육정보연구원장이 도체육회 이사로 되어 있는데 체육의 전문성을 고려할 때 직무보다는 일선 체육관련 부서장이 이사진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양동석 소프트볼협회장은 “비인기종목인 소프트볼의 경우 대학 및 실업팀 하나 없이 중학교 1팀, 고등학교 2팀 등 단 3개 팀에 불과하다”며 “체전 7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비인기 종목에 대한 예산편성과 선수층 기반 확충에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이순재 축구협회 전무이사는 “도민체전 운영비로 7천만원 정도가 소요되고 있으나 도체육회의 지원 예산이 3분의 1에도 못미쳐 대회를 치루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애로점을 호소했다.

이날 임시 의장을 맡은 정창섭 행정부지사는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의 도움으로 동계체전 7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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