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이야기를 국악과 마임으로 표현한다면?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에서 열리는 국악마임극 ‘슬근슬근 톱질이야’에선 우리가 알고 있는 흥부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국악 실내악단 ‘해밀’과 마임리스트 강정균씨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이 그것. 타악으로 연주하는 ‘쪽박’을 비롯해 창작 실내악곡 ‘방황 2악장’과 매사냥, 판소리 ‘흥부가’중 ‘제비노정기’, 경기소리 ‘우리 비나리’, 창작곡 ‘축제’ 등 해밀의 국악연주와 강씨의 마임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무대를 마련한다.
무료 공연. 문의)031-502-9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