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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기지개’

토공, 주민 보상설명회 대토보상제도 등 안내

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가속화된다.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화성시 동탄면 산척리 소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동탄2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한고 13일 밝혔다.

보상설명회는 지역에 따라 3일에 나눠 진행된다.

15일은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신리, 목리, 16일은 산척리, 송리, 장지리, 방교리, 17일은 영천리, 청계리, 중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씩 총 6회 실시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토지와 건축물 등의 보상절차, 보상방법, 기준,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기타 보상관련 세금 등 동탄2지구 보상업무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신도시 사업에서 처음 도입돼 주민들의 관심이 큰 대토보상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진다.

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당초 정부는 5월중 동탄2지구 보상을 착수하는 것으로 발표했으나 인허가 지연 등으로 보상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해당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조기보상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보상설명회를 계기로 동탄2지구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실시중인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7월까지 마무리 하고 8·9월 감정평가를 거쳐 10월말 쯤에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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