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11일 수원시 장안구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도환 변호사를 초청, 보호관찰 대상자 40명을 상대로 맞춤형 생활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생활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과 가계안정은 물론 신용회복 관련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정한 대처를 통해 보호관찰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오도환 변호사는 “파산신청 및 개인회생제도를 ‘마지막’이라고 이해해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하며 바람직한 자녀의 경제교육, 올바른 직장생활 및 소비행태 등에 대해 1시간 가량의 강연을 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