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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관리로 부실채권 예방하자

경기신보, 채권관리 실무교육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최근 국제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전반적인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채권관리 실무교육자리에서 경제환경에 따른 재단의 경영 내실화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에 따라 채권관리 실무지식과 법적처리기법 교육을 통해 부실채권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에 신속하게 대처, 손실을 극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채권관리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채권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원인과 유형분석을 통한 건전보증을 유도하고 있다.

또 구상채권과 특수채권 회수 확대를 위해 상환의사가 있는 채무자를 위한 자체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실시하는 등 보증기업의 사후관리와 구상채권회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실채권을 사전에 예방해 보증을 확대하고 동시에 건전보증이라는 양면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라 재단 자산 건전성 향상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고 전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친절교육을 일회성이 아닌 각 영업점에서도 자체적으로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것은 재단의 기본 취지가 아니다”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더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펼쳐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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