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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08년도 제1차 경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열고 경기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도내 곳곳에 대형유통점들이 진출하면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원자재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 대표들은 자금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A기업 대표는 “자금지원 상당수가 제조업 위주로 진행, 지원받기가 어렵다”며 “기술혁신과 서비스사업에서의 지원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기업 대표의 경우 “소상공인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인력충원을 하기가 부담이 된다”며 “의료보험보다 값비싼 국민연금을 부담하는데 큰 어려움이 뒤따른다”고 호소했다.

이어 “근로기준법의 경우 대기업에 맞춰져 있어 소상공인에게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소기업·소상공인위원들은 국가경제의 활력회복은 소기업·소상공인 육성을 통해서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학수 위원장은 “소기업·상공인 스스로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 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뉴마켓운동(가칭)’ 등과 같은 캠페인 실시로 지원효과의 극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그동안 대규모점포와의 협력증진과 신용카드 4당사자로의 전환, 소기업·소상공인공제사업 정착지원, 재래시장 수요기반 확충, 중소유통물류센터 민자부담 완화 등을 국회에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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