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방사능 누출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활동을 위한 화학사고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품목별 유해화학물질 특성 등에 대한 이해와 화학복 등 안전장구 착용으로 의료기관 등 실험실 방사능 누출, 송유관 기름 유출 등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복구를 위한 누출방지백 등 화학장비 조작훈련 등으로 마련됐다.
119구조대 최재규 대장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사고는 그 규모에 비해 많은 인명 및 환경피해가 발생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