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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상업용지 공급 시작

토공, 실수요자 대상 경쟁 입찰… 100% 인터넷 진행

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는 8일 오전 호텔캐슬 대연회장에서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과 수원지역 경제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경대학교 서길수 교수를 초빙해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서 교수는 ‘대륙에 남은 고구려’라는 주제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고구려를 받아들이는 자세, 중국의 동북공정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서 교수는 “현재 중국은 정부와 학계에서 고구려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가 이뤄져 수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교과서에서조차 고구려에 대해 잘못 표기돼 있는 등 대다수 국민들이 고구려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왕조는 300여년 정도지만 우리나라는 고구려 700여년, 신라 1천여년, 고려·조선 500여년 등으로 오랜 왕조를 유지했다”며 “더욱이 강력한 국력과 넓은 영토를 가진 고구려는 705년의 고구려 왕조를 지탱시키는데 고구려의 문화가 큰 작용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 교수는 고구려 지도를 거꾸로 보여주며 “고구려 세력이 중국 깊숙한 곳까지 미칠 정도로 고구려의 국력이 강력했고 이는 고구려가 중국왕조에 귀속되지 않는 동북아시아의 주요 강대국 중 하나였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서교수는 강의를 끝내면서 “우리 국민은 이러한 찬란한 고대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열등의식 없이 우리 고대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민족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장선기자 kjs76@

“자긍심 갖고 인류 공헌 민족 돼야”

수원상의, 서길수 교수 초빙 ‘대륙에 남은 고구려’ 주제로 조찬강연

서경대학교 서길수 교수가 8일 호텔캐슬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에서 ‘대륙에 남은 고구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 수원상공회의소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는 화성시 석우동, 반송동 일원의 화성동탄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8필지 9천699㎡(2천934평)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 입찰 방법으로 이달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동탄신도시 벤처산업지구 인근의 근린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를 비롯 주민입주가 임박한 1·2단계지역의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경쟁입찰을 통해 일반실수요자 누구나 공급받을 수 있다.

입찰은 고객들의 편리성과 토지거래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에 의해 전 과정이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따라서 입찰신청 등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지청약시스템에 접속해야 하고 반드시 범용공인인증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입찰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2일 동안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희망토지에 대해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공급예정가격 아님)의 5%이상을 신청시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입찰서 제출 기간은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이고 개찰은 30일 오후 4시 토지청약시스템 상에서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단독 응찰 포함)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한편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입찰신청시 신청인이 입력한 난수를 활용해 자동으로 결정 추첨이 이뤄진다.

낙찰자는 다음달 3일 또는 다음달 4일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를 방문해 매매계약을 체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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