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승숙 중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학교기관 및 각 학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26일 박승숙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학교기관, 각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7억9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12개 학교(유치원 3곳, 초등학교 9곳) 주변에 교통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홍동 신광초등학교에 1억5천700만원을 들여 미끄럼방지포장(1천㎡), CCTV 6개소, LED 6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또 4천200여 만원을 들여 답동 박문유치원에 보도 및 표지판 2개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송월, 인성, 연안, 삼목, 공항, 영종, 신선, 신흥초교와 성산, 내리 유치원 주변에도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