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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제4선거구·라선거구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거운동 열기 ‘후끈’

주민들 애로사항 청취 각종 공약사항 발표

오는 6·4보궐선거 안양 지역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타지역보다 선거열기가 뜨겁다.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안양 제 4선거구(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는 통합민주당 정기열 후보와 한나라당 이연용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손점암 후보도 열띤 유세전을 벌이고 있다.

통합민주당 정기열 후보는 ‘바른말 할 의원’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관양동 현대아파트와 관양시장, 수천마을 등을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검역주권을 포기한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에 절대 반대를 선포한다”며 “고령화 노인복지문제와 안양을 일등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유권자들과 약속했다.

한나라당 이연용 후보는 ‘섬김의 봉사’를 강조하며 평촌역 부림동 관내, 부림자치센터를 방문 관양동 현대아파트 입구 등에서 유권자들에게 얼굴알리기와 한표 얻기에 주력했다.

환경운동과 사회복지 활동에 몸담아 온 이 후보는 “주민을 내 몸처럼 생각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한표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특히 “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의 길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자유선진당 손점암 후보는 관양동 관내와 수촌·인덕원 사거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손 후보는 “노인복지 확대와 일자리 확충 및 학의천 환경개선과 관양동 관내 주차장 확대 방안 강구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안양 라 선거구(석수1동,2동,3동)는 통합민주당 임문택 후보와 한나라당 남길석 후보, 무소속 김인봉 후보가 6·4보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표심잡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23년 석수동 파수꾼’의 임문택 후보는 석수동 주공아파트, 석수체육공원, 동네 노인정 등을 방문해, 관내 주민들과 걸어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후보는 “석수동 사람을 일꾼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난 21년간 석수동에서 200만달러를 수출해 온 의류수출업체 를 경영하면서 석수동 주민과 함께 지역경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어 “안양예술공원(구 안양유원지)을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사가노지역을 벤치마킹해 경기도 최고의 접객지로 추진 계획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나라당 남길석 후보는 관악역과 북금산악회(새마을금고), 연현중체육대회, 우리마트, 경일아파트 등을 방문해 선거유세를 펼쳤다. 남 후보는 “뉴타운건설, 재건축, 재개발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인봉 후보는 석수역, 산악회, 삼성초등학교를 방문, 유권자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노인정 연현중 체육대회 석수1동 대림탁구대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최근 연현마을 코앞에다 대규모 납골당을 건립한다고 소동이 있어 주민들은 불안하고 살기 힘들었다”며 “석수동 주민들의 지혜와 힘으로 석수동을 바꾸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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