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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학관광단지 조성 순항

우선협상대상자 DW개발 컨소시엄 선정
2012년 까지 워터파크·복합상가 등 조성

연천군은 백학관광리조트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디더블유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간투자기본계획안에 의해 지난 2월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에 이어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4월 30일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결과 3개 컨소시엄 업체가 응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9일 연천군 투자유치 심의위원회를 열고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디더블유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백학관광리조트는 레저 및 건강기능을 반영한웰빙, 레저에 중점을 둔 환경친화적 사계절 가족형 리조트시설로 백학면 학곡리, 구미리 일원 214만693㎡에 조성된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디더블유개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백학관광리조트는 오는 2012년까지 2천750억원을 투입해 정규 18홀, 대중9홀, 워터파크, 빌라콘도, 복합상가, 익스트림파크, 승마장, 소동물원 등을 갖춘 수도권북부 최대의 가족형 관광리조트로 조성된다.

백학관광리조트의 입지는 통일시대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 발전이 가능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과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통일기반시설 설치로 획기적인 지역개발이 가능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및 문화자원이 산재하여 DMZ 생태관광 개발 및 접경지역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서울 반경 60Km로 수도권에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국도3호선 및 37호선 등 다양한 교통접근성이 있고 경원선 복원 등 남북간 교통의 요충지로 인접도시의 인구유입도 기대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등 다양한 교통접근성으로 ‘수도권 인구의 여가수요 중심지’로도 손색이 없다.

군관계자는 “수도권과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그동안 수도권정비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중첩규제 및 제약으로 인해 인접 시·군과 비교해 심하게 낙후되고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백학관광리조트의 조성은 그 동안 문화 인프라에 소외됐던 경기북부 지역이 문화관광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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