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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차이나타운’ 변신 시동

중구, 중국음식점 27개소 5일까지 실태조사

중구는 북성동 차이나타운의 가치 제고를 위해 중국전문음식점 27곳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사진제공=중구청

인천 중구가 북성동 차이나타운의 가치 제고를 위해 중국전문음식점 27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인천지역 대표 관광지 북성도 차이나타운은 지난 1884년 4월 청나라 치외법권지역으로 체결된 이후 화교들이 몰려오면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화교 2, 3세대 170여가구 500여명이 살고 있다.

차이나타운에는 1일 수만명의 내·외국인이 중국의 문화와 음식을 찾아 이용하고 있으며 만다복, 자금성, 공화춘 등 중국전문음식점 27개소가 성업중에 있다.

구는 차이나타운내 중국어 전용음식점의 내실화와 중국어 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차이나타운 내 27개 중국어 전용 음식점의 내·외부 취약점 및 개선방안, 영업주 및 종업원의 중국어 가능 여부, 중국어 간판표기 여부, 중국식 복장(치파오) 및 명찰패용 여부, 업소의 친절도와 청결 등을 조사한다.

구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음식점별 조사표를 작성하고 영업주의 여론 수렴 및 업소별 특색 발굴, 향후 발전 방안과 구체적 대안 등을 제시해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중국어 마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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