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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상임위 결산(7) 교육위원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김수철 위원장과 남경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경기도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인재개발원 소관업무를 관장하는 상임위원회로써 교육관련 조례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교육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적으로 미흡하거나 보완할 사항, 각종 교육현안사업 등 경기도 교육 제반 분야와 관련된 정책을 다루고 있다.

조례안 19건 심의와 34회 현장방문, 간담회 2회, 교육포럼 5회 등 경기도 교육을 위해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친 전반기였다.

또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는 시책사업과 청소년 개개인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위원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하고있다.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자율적, 창의적, 도덕적인 인간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간·학교간의 균형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당국과 함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교육계의 불신풍조를 근절하고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내실화하며, 창의적 교육을 위한 수업·평가방법의 혁신, 교육여건 및 학교환경 개선, 학부모·교사·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공동체 구축 등 교육현안사업이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적으로 미흡하거나 보완할 사항에 대해서는 그 대책을 강구해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교육위원회 전반기 활동.

교육위는 경기도 교육환경 개선과 경기교육의 안정을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현장을 자주 찾으며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주력하며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기도 전역에 걸쳐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학생 체형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신체적으로 불편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에는 학교시설 평준화 사업 추진에 1천억원을 편성해 지원했다.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 행정 구현을 위해 일선 학교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현안 사업을 청취하는 등 경기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의견을 다각적으로 받아들여 교육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열린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경기도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 등을 마련하고 교육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11월 결성한 경기교육포럼은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해 학교폭력문제 등 교육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교육 창구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기교육포럼 운영.

교육위는 경기도의 학교 교육과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분기별 1회 포럼 및 세미나 개최해 정례 포럼(학술발표회) 개최와 회원들의 연찬을 위한 워크삽 개최, 지방교육자치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교육계인사 및 학부모 등 200여명 참여한 경기교육포럼 창립총회 및 제1회 교육포럼은 경기도의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성공적 결합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폭력 현황과 대책 ▲학교용지 부담금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방안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설립비용 부담방안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지방교육자치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위의 추후 계획은 ▲우리자녀는 성 폭력으로부터 과연 안전한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교육지원 격차 현황 분석 및 개선 ▲경기도 평생교육 현황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환경 개선 끊임없이 노력 글로벌 인재양성 대한민국 미래”

   
▲ 김수철 교육위원장
지난 3일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제6회 경기교육포럼을 갖고 포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화 시대 다문화이해 및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지표다. 교육은 모든 일에 가장 먼저다. 전반기 상임위 기간은 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왔다”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김수철 위원장의 지난 2여년 전반기 상임위 활동의 평가다.
남은 임기동안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반기 상임위 의정활동의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제7대 전반기 교육위원회의 활동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제7대 도의회 출범 이후 교육 웅도의 위상에 걸맞는 교육환경 개선과 경기교육의 안정을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현장을 자주 찾으며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경기도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 등을 마련해 나가고자 교육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해 2006년 11월 결성한 경기교육포럼은 그동안 5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학교폭력문제 등 교육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안산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장점 때문에 평준화 지역의 인재들이 안산으로 역유입돼 실력으로 타 도시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이 중학교 때부터 불어 신흥 명문고가 안산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교육위원장으로 학교시설 평준화 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둬 열악한 학교환경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해 개선시켰다.

 

-교육위원장으로써 평소 교육 지론이 있다면.
▲교육은 미래를 창조하고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교육은 20년, 30년 후의 미래가 결정된다.
그래서 교육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는 신념하에 ‘미래사회는 좀 더 발전된 지식정보 사회이기 때문에 가치 있는 지식정보 창출능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조해 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특정 분야에서 영재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내서 계발시켜 누구나 경쟁력 있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후반기를 이끌어갈 위원장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경기교육의 목표는 많은 성과와 실적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입시문제 유출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도시개발에 따른 적절한 학교 신설과 생활수준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다.
교육여건 및 환경개선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교육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경기교육 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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