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수교50주년 기념 태국군 충혼비 제막식’과 ‘제56회 베티고지 전몰용사 합동추도식’이 지난 14일 연천군 중면 태풍전망대에서 선해국 의정부보훈지청장을 비롯 와씬 주한 태국대사, 콤 침클라이 태국국방 무관, 선묵혜자 도선사 주지스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6.25 한국전쟁 당시 태국군은 1만1천768명이 참전, 1천139명이 부상당하고 132명이 전사한 바 있으며 이날 제막된 태국군 참전 충혼비는 태국의 참전용사들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한편 이번 충혼비 제막식에서 와씬 주한 태국대사는 선해국 의정부보훈지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