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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질병·수질관리 공동연구

道-바르셀로나 자치대학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는 16일 광우병과 동물질병 등을 공동연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광우병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동물 질병 및 수도권 인구집중화와 환경변화로 인한 수질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맺은 것으로 도는 우수한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공동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축사육을 하고 있으며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 또한 전국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광우병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 도는 한강의 수질관리를 위해 수계보호구역을 지정, 상수원을 관리하고 있으나 수도권 인구가 2천500여만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환경변화로 물 부족이 예상되는 등 수질관리에 대한 정책연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동물연구소(CreSA)는 97명의 연구원이 광우병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환경공학연구소(ICTA)는 지구환경전문가 80명으로 구성돼 지구환경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도내의 중점 해결과제인 광우병,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질병에 대한 사전예방 및 수질관리를 위한 기술교류 등을 통해 수질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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