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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북부산림청 주민소득원개발 한마음

서종면 수입리 일원 산림 경영단지 조성 협약

“농촌지역 산림소득을 높이는데 힘을 합칩시다”.

양평군과 북부지방산림청이 지역주민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선교 양평군수와 구길본 북부지방산림청장, 최주영 양평군산림 조합장은 지난 19일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산 16번지 일원 43ha에 산림소득 경영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산림사업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소관의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은 공익사업과 농촌지역의 산림소득 개발을 위해 지자체와 지방 산림청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새롭게 도입, 운영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공익시설 및 산림소득사업을 국민에게 환원하는 공동산림사업이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산림문화 발전, 농외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공동산림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평군 관계자는 “서종면에 조성될 산림소득 경영단지를 2009년도 산나물 축제 시부터 필요한 산나물을 재배하는 단지와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는 단지로 활용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제군의 ‘하늘내린 웰빙 산촌 산림특화사업’과 양구군 ‘곰취 채취 체험단지조성사업’,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생활권 주변 쉼터 조성공사’ 등 3개소 195ha에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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