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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사, MB정책반박 속빈 강정”

박세혁 도의원 ‘5분발언’서 쓴소리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추진전략에 연일 강경 대응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책에 실질적인 대안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 소속 박세혁(의정부3)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제234회 5분 발언에서 김 지사의 지역발전정책 추진전략은 “김문수 석자를 위한 오만으로 도를 대한민국의 ‘왕따’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지역경제정책은 주요공약인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내년에 대체입법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문제가 많은 계획”이라며 “이 때문에 기업의 지방이전 가능성은 낮고 결국 신뢰를 잃어 수도권의 경쟁력 약화와 국가경제 하락을 예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응하는 김 지사의 행동은 대통령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후보의 선전(propaganda)과 포플리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하며 “‘김문수’ 석자를 위한 독선과 오만으로 중앙정부의 규제 강화를 불러와 거꾸로 1천100만 도민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지사는 ‘호떡집에 불난 듯’ 요란만 떨었지 도와 도민을 위한 실질적 대책은 하나도 없다”면서 “구호와 깃발만 요란할 게 아니라 10월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관계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 도와 도민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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