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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율 수원이 가장많아

절반이상이 수도권서 태어나… 남아선호도도 희석

지난해 출생아 중 절반이상이 수도권에서 태어났고 특히 수원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출생통계 확정 결과’에 따르면 시도별 출생아수는 경기가 12만5천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0만100명, 경남 3만3천200명, 부산 2만8천200명, 인천 2만6천500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출생아의 절반이 넘는 50.8%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은 전남 1.53명, 충남 1.50명, 제주 1.48명 등의 순으로 높았고 부산 1.02명, 서울 1.06명, 대구 1.13명 등의 순으로 낮았다.

서울·부산·대구·대전·경기·제주 등은 30대 초반 모의 출산율이 20대 후반보다 높았다.

출생성비는 강원(108.4), 광주(108.0), 전남(107.6), 경남(107.2)을 제외한 시도에서 정상성비를 나타내 우리나라의 남아선호사상이 희석되고 있음을 보였다. 출생아수가 많은 시군구를 살펴보면 경기 수원시가 1만2천700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용인시(1만400명)와 성남시(1만300명)가 차지, 상위 6개 시군구가 모두 경기도 내에 있었다.

경북 울릉군과 경북 영양군, 인천 옹진군(각 100명) 등은 232개 시군구 중 출생아가 가장 적었다.

합계출산율은 전남 보성군(2.33명), 전남 강진군(2.26명), 전남 영암군(2.11명) 등의 순으로 높았고 부산 중구(0.84명), 서울 강남구(0.85명), 부산 서구(0.86명) 등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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