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아래 자리잡은 신리초교는 2004년 3월 1일에 개교한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젊은 학교다.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연학습장 선도학교·방과후 시범학교로 지정되기도 한 신리초교는 27개의 학급, 973명의 학생수과 교장, 교감 등 44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참되고 슬기롭게’ 라는 교훈 아래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 ▲개성과 소질을 키우는 능력있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활기차고 부지런하며 건강한 어린이 라는 교육지표로 사랑과 꿈이 있어 어린 학생들이 ‘오고싶은학교, 머물고 싶은 교실’을 구현하고 있다.
신리초교는 어린이들이 바르게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을 지키며, 베풀줄 아는 더불어 사는 인간교육, 개성과 소질을 키우는 특기적성교육, 새로움을 추구하고 탐구하는 창의성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 중심교육, 아름다움을 가꾸는 자연친화적 환경교육을 경영중점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리초교는 어린이들이 바르게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을 지키며, 베풀줄 아는 더불어 사는 인간교육, 개성과 소질을 키우는 특기적성교육, 새로움을 추구하고 탐구하는 창의성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 중심교육, 아름다움을 가꾸는 자연친화적 환경교육을 경영중점으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태 놀이터서 놀다 보면 ‘한 뼘 두 뼘’ 꿈도 자라요
▲ 자연과 함께 숨쉬는 신리초교
신리초교는 학생들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학교다. 학교 곳곳에 동물사육장, 생태 연못, 텃밭, 논두렁 등은 식물원과 동물원을 방불케 하고, 산과 들로 나가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학교를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신리교재원에는 수박, 포도, 딸기를 비롯해 산유수, 장미, 보리, 밀 등 60종이 넘는 식물이 어우러져 있고, 꿈샘동물원에는 공작, 은계, 토끼, 다람쥐 등 20여종의 동물식구들이 아이들의 꿈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또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에서는 금붕어는 물론 개구리의 울음소리도 들려온다.
학생들은 학교 이곳저곳에서 이뤄지는 고구마캐기, 밀수확하기, 도전자연골든벨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연체험학습들을 경험하고 있다.
▲ 교육청지정, 꿈샘 신리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 토요학교, 버스학교, 여름학교, 보금자리, Life stage, 어울림 탐구교실, English Special Course, 영어학교, 매직사이언스교실 등 10개로 구성된 방과후학교는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방과후 시범학교로 지정 돼 체계적인 교육으로 어린학생 등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음은 가장 인기있는 방과후 학습 운영.
- 꿈샘 버스학교(뛰뛰빵빵학교)
노는 토요일 주말 희망자에 한해 가족과 함께 견학·체험하는 학습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 박물관견학, 도예체험, 체육활동 등을 실시해 영어도 배우고, 체험활동도 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 꿈샘 어울림 탐구교실
성복초, 효자초, 홍천초, 신일초, 정평초, 수지초, 토월초 등 인근 7개교의 학교장 추천아동을 대상으로 1기에 20시간을 기준으로 5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는 ‘꿈샘 어울림 탐구교실’은 매주 토요일 무료로 강좌하고 있다.
순환기 중심 심장, 천연비누 만들기, 색실을 뽑아내요 등 20개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만지고, 보고, 기르고, 만들고, 관찰하는 등 오감을 통한 관찰 탐구학습으로 어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30명이 정원이지만 1기 때는 159명, 2기에는 14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측은 이런 넘치는 학생들을 추첨을 통해 선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리초는 지역사회의 여건에 맞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구안·적용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 하고, 학교 밖 사교육을 학교 내로의 흡수로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며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 엄마품처럼 포근한 ‘꿈샘 보금자리’
학교내 교실 2~3여개의 크기로 만들어진 이곳은 말그대로 ‘엄마품처럼 포근한 보금자리’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언뜻보면 일반 가정집 같은 느낌을 줘 아이들이 자기집처럼 편하게 놀고 지낼 수 있는 곳이다. TV, 컴퓨터, 가구, 식당 등을 갖춘 이곳에서 아이들은 ‘집보다 편하다’며 문을 닫는 오후 9시까지도 집에 귀가하지 않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맞벌이 부부, 원거리 직장 부모, 편부·편모 학생 들을 위해 지어진 이곳은 지정교사와 함께 학습·놀이를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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