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 동안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고 나름대로 신경을 썼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피부가 지치는 것은 당연한 일.

피부는 빨갛게 달아올라 있고, 눈 밑 기미와 주근깨가 생겨서 고민된다면?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나 오기 등의 푸드 재료를 이용해 팩을 하거나, 시중에 나와있는 팩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킨푸드(www.theskinfood.com)에서는 피부 진정과 수분공급에서부터 트러블 케어, 화이트닝 및 주름개선 등 바캉스 후 피부 관리에 대해 조언한다.

▲달아오른 피부는 감자로 달래자.

햇볕에 타서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위해서는 진정과 수분공급이 최우선이다.

감자는 예로부터 피부 염증 치료에 사용했던 성분으로 진정 효과가 탁월해, 자외선에 지치고 피로해진 피부를 달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푸드라고 할 수 있다.

감자를 갈아서 밀가루를 조금 섞어 사용하면 된다.

‘스킨푸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감자 팩’(100g/8천600원)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부 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감자가 함유돼 붉게 달아오르거나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피부 진정 후에는 알로에와 오이로 수분 공급을.

피부 진정 후에도 아직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알로에는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효능이 있어 트러블이 생긴 부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푸드이다.

또 오이는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돼 있고 미백효과와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윤택하게 할 뿐 아니라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예방에 좋다.

‘네추어 비’의 ‘리후레싱 오이 마스크’(25ml, 5매/1만2천원)는 신선한 오이 추출물이 함유된 순면 100%의 시트 수딩 마스크다.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위한 녹차!

화끈거리고 건조했던 피부가 어느 정도 회복되어 가면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바캉스 후 갑작스러운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피지 분비선이 자극을 받았기 때문.

이럴 때는 수렴 및 진정,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우수한 카테킨이 다량 함유돼 있는 녹차가루를 이용해 팩을 하면 좋다.

‘스킨푸드’의 ‘허브 그린티 팩’(100g/8천600원)은 세균 번식 억제 및 독소 제거 효과가 뛰어난 녹차와 허브 추출물이 함유되어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청정 마스크이다.

▲석류와 두유로 화이트닝과 주름개선을.

석류는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주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며 풍부한 보습효과를 지니고 있다.

바캉스 후 얼룩진 피부의 화이트닝 케어를 돕는데 더없이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보브’의 ‘데일리 프레쉬 마스크 석류 콜라겐’(25ml/3,000원)은 간편하게 붙이는 것만으로도 직접적인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는 시트 마스크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한층 젊고 생기 있게 가꾸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