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6일과 27일 오후 3시 안성문예회관에서 안성시립도서관의 지원으로 ‘영화로 떠나는 세계역사문화기행’ 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6일에는 2000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영화제의 격찬을 받은 바 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뮤지컬 영화 ‘어둠 속의 댄서(Dancer In The Dark)’를 상영한다.
모성애를 소재로 한 눈물겨운 스토리, 아이슬란드의 국민여가수라 불리는 비요크의 놀라운 연기와 음악이 유럽 최고의 영화 혁명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연출력과 만나 카타르시스를 자아낸다.
27일에는 1937년에 만들어진 ‘오케스트라의 소녀(One Hundred Men and A Girl)’가 상영된다.
헨리코스터가 감독한 이 영화는 일자리를 잃은 아버지와 악단원들을 위해 지휘자를 설득해 악단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상영회는 상영 전 영화에 관한 도움말과 더불어 상영 후 간단히 다과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문의: 031-676-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