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5.2℃
  • 구름많음강릉 27.9℃
  • 흐림서울 27.8℃
  • 흐림대전 28.8℃
  • 구름많음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3℃
  • 구름많음광주 27.6℃
  • 구름많음부산 27.2℃
  • 흐림고창 28.5℃
  • 흐림제주 29.1℃
  • 흐림강화 25.6℃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28.6℃
  • 구름많음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8.7℃
  • 구름많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개구리 베토벤 ‘재밌는 클래식’

12인조 앙상블 연주
성남아트센터, 명품 가족공연 ‘프록스’

 

‘무지개 호수마을에 작곡하는 개구리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괴팍한 성격과 특이한 외모를 가진 이 특별한 개구리 이름은 바로… 베토벤’

톰방이 새 작품 Classic Music Drama ‘프록스(Frogs)’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프록스’는 예술성을 발휘하면서 위트있는 ‘명품 가족공연’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클래식, 창작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만든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또 베토벤의 피아노 독주곡에서부터 교향곡까지, 현악합주와 목관합주의 12인조 앙상블로 연주되는 20여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어렵게만 듣던 클래식 고전음악이 공연과 만나면서 보다 어린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 올 것이다.

개구리 마을의 젊은 연인들에게 들려주는 전설적인 개구리 음악가인 베토벤의 이야기를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프록스’는 흥미진진하고 독창적인 이야기 속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 일반적으로 지루한 고전이라고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의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지원작품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 지난 6월 세종문화회관 초연에서 전석 매진의 우수한 기록을 세우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베토벤이 된 개구리’ 이야기로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관람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관람시간 금요일 오후7시30분, 토·일요일 오후2시/4시.(문의 02-584-9039~41)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