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무질서한 불법주차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관리원의 직무교육을 통한 친절서비스를 비롯 청결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해 시설관리공단이 시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장애인단체 등 민간 위탁해 운영돼 오던 시의 13개소 공영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