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 다섯 개의 한자가 새겨진 마법천자패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손오공의 대 모험담인 마법천자문이 고양을 찾았다.
교육과 공연을 접목시킨 ‘에듀테인먼트 뮤지컬’이라는 참신한 가족 뮤지컬 ‘마법 천자문’이 오는 26일 부터 2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에서 공연된다.
판타지 어드벤처 스토리로 극의 재미를 더 하면서 공연이 끝나고도 흥얼거려지는 16곡의 신나고 재미있는 뮤지컬 넘버 또한 뮤지컬 ‘마법천자문’의 자랑거리.
섬세한 의상디자인, 특수분장, 연기, 안무 등으로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 친근한 16명의 만화 속 캐릭터가 생생하게 구현돼 있다.
전문 무술감독의 특별 지도로 배우들이 직접 박진감 넘치는 와이어 액션, 아크로배틱과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는 등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한자 마법 구현 장면은 영상, 조명, 배우들의 신체 움직임 등으로 표현, 관객들로 하여금 살아있는 만화책을 보는 듯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관람료 R석 2만5천원, S석 1만5천원, 특별 한정석 3만원. 관람시간 금요일 오후 7시30분/주말 오후 2시, 4시30분. (문의: 고양문화재단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