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삼성전기㈜, 이춘택병원과 저소득층 관절염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시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강호문 삼성전기 대표이사, 이춘택 병원장이 참석하며 이들은 인공관절 시술지원 협약서에 서명, 교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하면 삼성전기가 시술비의 70%를, 이춘택 병원은 시술과 시술비 30% 감면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인공관절 시술 지원 협약 체결로 올해만 80여명의 저소득층 관절염 환자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며 “내년에는 시술 대상자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