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전후해 연천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12일 밤 12시쯤 평소 알콜 중독으로 인해 아내와 자주 다투던 성모(64세 남)씨가 전곡리 자신의 집 앞 슈퍼 앞에서 농약을 먹고 자살했다.
또 지난 15일 오후 1시쯤에는 연천, 동이리 소재 임진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우즈베키스탄인 A모(32)씨가 수영 미숙으로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과 물놀이를 나왔다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