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12-15일)에 도내에서 모두 205건, 하루 평균 5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3-26일)의 315건, 하루 평균 79건에 비해 35% 감소한 것이다.
사망자 수는 6명으로 작년과 같았고, 부상자수는 285명으로 작년 590명에 비해 52% 줄어들었다.
경찰은 특별교통관리로 6천71건의 위반사례를 단속했으며 과속이 2천9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용차선위반 2천389건, 신호위반 720건, 갓길운행 30건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