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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국의 맛’ 명품 김치마을 눈길

체험장·박물관 등 2만2천여㎡ 테마파크 준공

연천군은 청산면 초성리 일대를 김치마을로 개발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초성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군이 모두 68억원을 들여 김치 체험장과 판매장, 캠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추진돼 왔다.

김치마을에는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만2천여㎡ 규모의 김치체험 테마파크와 김치박물관, 다목적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김치체험 테마파크에서는 인삼김치·묵은지·포기김치·백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직접 담가 볼 수 있다.

군은 또 마을 주변에 홍단풍과 영산홍 등을 가로수로 심어 새롭게 꾸미고 주택 23채의 지붕을 정비하는 한편 8곳에 미관을 살린 간판을 설치했다.

군은 2단계 사업으로 2010년 말까지 김치의 맛을 유지해주는 170㎡ 규모의 움저장고와 9천㎡의 야외 캠프장, 주변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치마을은 초성1~4리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에 의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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