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를 위한 양희은과 WMF음악친구들의 가을 음악 축제’가 오는 20일 저녁 7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 1부는 세대를 뛰어넘어 폭넓은 사랑을 받는 가수 양희은 씨가 출연해 히트곡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당신만 있어준다면’, ‘별과 꽃’, ‘네 꿈을 펼쳐라’, ‘행복의 나라로’, ‘아침이슬’을 열창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2부에서는 10년 이상 유럽에서 유학한 국내 정상급 남성 성악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WMF 음악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우정의 노래’, ‘경복궁 타령’, ‘산들바람-Solo 바리톤 우주호’, ‘Unchained Melody’, ‘향수’, ‘마법의 성’ 등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