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창작합창곡 공모전에서 응모한 133곡 중 입상작 10편과 연주 작품 2편을 선정해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30일 오후 7시 연주한다.
연주회에서는 입상작인 대상(국화옆에서·지혜미), 금상(바람이 오면·김지윤), 은상(가야금·정나영) 등 7편과 김기영이 편곡한 ‘코스모스’, ‘아! 가을인가’ 등이 연주돼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다.
민인기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합창단은 항상 새로운 음악세게와 독특한 실험무대로 한국 합창음악의 발전 시켜왔다.
더불어 수원시립합창단은 영국합창지휘자협회(ABCD)초청돼 영국,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 4개국 유럽순회연주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과 한국합창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R 2만원, S 1만원, A 5천원. (문의:031-228-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