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41회 경기도 꿈나무(시설아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설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설별 가장행렬, 400m 계주, 장거리달리기, 줄다리기, 농구 시설·개인별 대항 등 각종 경기를 치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이들이 큰 꿈을 품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196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꿈나무 체육대회는 아이들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