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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적시는 Jazz 의 진수

유럽이 사랑한 디바 ‘나윤선’&‘울프 바케니우스’ 공연
군포문예회관, 24일 팝 레퍼토리 등 음악의 향수 선물

 

 

유럽이 사랑하는 디바, 한국의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2007 팝프로젝트 전국투어에 이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공연을 갖는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 듀오 콘서트 프로젝트는 나윤선 데뷔 이후 음악에 대한 실험 정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일렉트로 재즈, 팝 프로젝트 등 매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해 오던 음악적 도전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3년만의 나윤선 소극장 콘서트의 또 한명의 주인공인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서정성, 기술, 음악성 중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최상의 조합이라는 평을 들으며, 나윤선퀸텟과의 연주와는 색다른 여백의 감정이 빛나는 공연이라며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나윤선은 지난 2005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을 수상하는 등 프랑스에서도 그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다.을프 바케니우스는 재즈 피아노의 전설 오스카 피터슨이 인정한 뮤지션으로, 팻 매시니, 존 스코필드 등과 함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재즈의 거장이다.

또 설적인 재스 뮤지션 오스카 피터슨 퀄텟의 기타리스트로 주목 받기 시작한 울프 베케니우스는 스웨덴 출신의 북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이다.

유럽, 일본,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카네기홀, 할리우드볼, 블로노트, 매시홀 등 뮤지션이라면 한 번 쯤 꼭 서보고 싶어하는 세계 유수의 역사적인 공연장에서 공연해 왔다.

2003년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퓨전 기타리스트 팻매니시와의 듀오 콘서트가 큰 성공을 거두며, 독일 GERMAN TV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국내 베이시스트 전성식과의 듀오 앨범 제작 및 공연으로 국내 재즈 팬들에게 친숙하며, 현재 전 세계를 넘나들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나윤선퀀텟으로 대표되던 조금은 난해하고, 낯선 레퍼토리와는 달리, 기타와 보컬의 정제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알려진 팝 레퍼토리 및 애창곡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재즈 매니아 뿐 아니라 7,80년대 음악의 향수를 간직한 장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 전석 3만원. (문의:031-39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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