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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해저터널 지방정부간 검토를”

한중환황발해 협력 포럼서 조응래 부원장 제언

“한·중해저터널은 지방정부간 논의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

경기개발연구원 조응래 부원장은 15일 중국 천진에서 개최된 ‘제3차 한중환황발해 협력 천진포럼’에서 “현재 급증하는 한·중간 교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중해저터널과 같은 초고속, 대용량의 교통시설 공급 필요에 대해 검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부원장은 “한·중해저터널과 같은 큰 규모의 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직접 검토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한·중 지방정부간의 적극적인 논의와 구체적인 검토를 통해 바람직한 방향이 도출돼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한·중해저터널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어 “이를 통해 양국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경기연 조성호 연구위원은 “한·중간의 물류협력을 위해서는 한·중 대도시간의 물류협의체 결성 및 공동 물류센터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연구위원은 “첨단산업의 협력을 위해서는 기술과 인재교류, 대학간의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며 “환경 협력을 위해 베이징 인근 지역에 민간차원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황사문제를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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