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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 이용객 ↑ 도민 “대만족” 95%

좌석버스 환승할인 확대 시행 한달…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좌석버스 확대 시행 한달을 맞아 출퇴근 통행패턴 변화를 조사한 결과, 버스 전체 이용 승객 수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통합요금제 확대 실시 1주일 전인 지난달 1~7일과 시행 후인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의 교통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 하루 평균 377만명이었던 버스 이용객 수가 381만8천명으로 4만8천명(1.3%)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좌석버스 이용객 수는 시행 전 48만명이었으나 시행 후 50만4천명으로 2만4천명(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좌석버스 환승할인을 받는 이용객은 일 평균 25만명으로 환승시 평균 850원이 절감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환승할인 효과가 760억원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한달에 25일을 좌석버스로 출퇴근하는 도민이라면 연간 약 51만원까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가 환승할인 확대에 따른 도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최근 3주간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통합요금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매우 만족’, 45%는 ‘만족’, 18%는 ‘약간 만족한다’고 답해 95%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65%가 ‘요금절감’을, 27%가 ‘최단경로 선택가능’을 만족하는 이유로 꼽았으나 이용정보 부족과 하차 태그 불편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한 비율도 각각 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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