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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춤의 어울림… 강화 문학축전 성료

바다내음과 함께한 예술제

 

 

건국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국토, 모심, 평화를 위한 문학축전 2008’의 제8회 강화외포리 문학축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일 강화군 외포리 락캠프 야외 공연장에서 시작된 문학축전은 한국문학포럼(회장 김영현·소설가)과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시인)주관으로 평화를 위한 현대춤과 시낭송 및 노래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를 뿜었다.

이날 축전은 서울예대 ‘김기인과 스스로 춤 모임’의 평화기원 춤을 시작으로 이명수, 최연식 시인 등의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성악가 박선욱씨의 노래와 가수 김현성씨 등이 출연, 90여분 동안 ‘국토, 모심, 평화’를 위한 문학축전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영(92·시인) 원로시인을 비롯 한국작가회의 문인들과 강화문학회원 및 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함께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행사를 펼쳤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강화에서 이처럼 뜻 깊은 문학축전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강화의 역사 속에 녹아 있는 문학적 소재들이 문인들을 통해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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