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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생활] 신혼여행 ‘행복 두배’

푸켓·발리 등 입소문 타고 예약 쇄도 ‘인기몰이’
일정·프로그램 고객 마음대로 변경 가능 ‘호응’
동남아 고객맞춤여행 ‘풀빌라 상품’ 각광

최근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으로 동남아 고급 여행 ‘풀빌라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 같은 여행 트렌드에 따라 푸켓과 발리에 새로 들어서는 최고급 리조트들은 풀빌라 형태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유명 풀빌라 중 이용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푸켓의 '프리마 풀빌라'는 최소 2∼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리마빌라는 현재 푸켓에만 모두 세 곳의 컨셉의 다른 풀빌라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12명의 젊은 한국인 매니저들과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십 명의 태국 직원들이 한국에서 온 허니문과 가족여행객들에게 양질의 맞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 패키지 상품은 언뜻 봐서는 여행사 상품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일정을 한국에서 확정하고 가더라도 현지에서 프로그램이나 일정을 고객이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호텔 내에서 제공되는 한끼 한끼의 식단마저 고객의 기호에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푸켓의 프리마빌라(www.primavilla.co.kr)와 시암풀빌라(www.siampoolvilla.com)의 총괄 책임자인 이은석 제너럴 매니저는 "프리마와 시암은 풀빌라에서의 숙박은 물론 고객이 처음 인천을 떠나올 때부터 여행을 마치고 푸켓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갈 때까지 항공권, 식사, 투어프로그램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해 드리는 호텔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맞게 여행 일정을 조정해 주는 '고객맞춤여행'을 통해 다녀간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25팀의 허니문 고객이 방문하는 프리마빌라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모든 주말 출발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한편 프리마와 시암풀빌라는 1달러에 1천400원에 육박하고 있는 고환율로 인한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달러를 1천000원에 환전해 주는 이벤트와 유류세 인상분 면제 혜택을 펼치면서 여행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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