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9일 본청 상황실에서 오는 2009년도에 추진할 주요투자사업계획의 타당성 분석을 위한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위원회 및 학술연구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안건으로는 한탄강관광지 인공폭포설치공사,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초성권역 농촌마을 펜션 조성사업 등 총 11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투자사업의 적절성 및 효과 등에 심의한 결과 11건 모두 적정 심의를 내렸다.
또한 무분별한 용역발주를 방지하기 위해 연천군 학술용역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부원점복원 및 활용방안, 연천군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타당성, 연천 소도읍 육성사업 제안서, 연천군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 총 4건에 대해 용역의 필요성 및 용역비 산출 근거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4건 모두 원안 처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및 학술연구용역 심의 안건이 모두 적정으로 심의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중앙부처와 협의한 후 관련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