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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보듬기’ 실천방안 논의

정현주 道가정여성연구원장 정책포럼 참석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정현주(53) 원장이 5일 부천문화재단 복사골연수원에서 제11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한다.

이번 신임(제3대) 정현주 원장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2008년 10월 말까지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을 지냈다.

또 지난 1998년 10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을 지내며 경기도의 여성정책 행정실무를 익힌고 1983년부터 1998년까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舊 한국여성개발원)의 연구원으로 재직하여 연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정책포럼은 최근 북한을 이탈해 남한으로 입국하는 새터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그 성격 또한 단순 생존형 탈북보다는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이주형으로 변화하는 등 탈북의 성격과 인구사회학적 배경, 구성원 등이 다변화되면서 공공정책과 서비스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개최하게 됐다.

포럼은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새터민 정착지원 정책과 지역복지관 실시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실제 북한을 이탈하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협회 관계자, 지역의 새터민 고용센터 관계자, 새터민 담당 경찰, 지방자치단체 의원, 관계 공무원 등 각계 계층의 새터민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새터민들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인 포용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포럼의 주제발표는 지난 8월 발간된 본원의 ‘경기도 새터민 정착지원방안 연구’의 연구책임을 맡은 최성일 연구위원과 부천 덕유사회복지관의 최유호 관장이 나서 각각 ‘새터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부천시 덕유사회복지관의 새터민 지원 사업’ 을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현주 원장은 정책포럼 인삿말에서 “서울에서 여성 취업과 교육 등 여성인력개발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해왔는데, 이번에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연구기관에서 알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지역 뿐만 아니라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상황, 그리고 국제 환경 변화 등 여성정책을 둘러싸고 그간 많은 시대변화와 여성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 원 또한 그에 부응헤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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