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달말부터 지난 4일까지 오산시 수능고사장 4곳과 고사장 일대 다중이용업소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전 고사장 및 주변시설에 대한 소방검사 등을 펼쳐 대입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능시험장 4곳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여부,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폐쇄, 복도와 계단 등의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적정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유사시에 대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능고사 당일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