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8.2℃
  • 맑음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30.2℃
  • 흐림대전 30.0℃
  • 구름조금대구 33.5℃
  • 맑음울산 33.6℃
  • 구름조금광주 31.2℃
  • 맑음부산 31.5℃
  • 맑음고창 31.6℃
  • 맑음제주 32.5℃
  • 구름많음강화 27.4℃
  • 흐림보은 28.3℃
  • 구름많음금산 29.4℃
  • 맑음강진군 33.2℃
  • 맑음경주시 34.2℃
  • 맑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책] 유망 직종 1순위 ‘환경공학’ 대해부

학문·환경 재난 등 흥미롭게 담아내
‘진로 고민’ 미래꿈나무 길잡이 역할

MT 환경공학

박석순 글|장서가|244쪽|1만3천원.


환경공학은 지난 몇 십 년간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해 수많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왔다.

특히 환경을 최우선하는 부유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기정화기술과 폐수처리 기술의 발달로 선진 대도시의 대기는 과거보다 맑아졌고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도 개선됐다.

폐기물처리, 토양정화, 생태계복원 등 다양한 환경기술들이 발전을 거듭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금까지 기여했다.

하지만 지금 전반에 걸쳐 환경위기는 계속 심화되고 있나.

이러한 여건은 환경공학의 수요가 지금보다 미래에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듯 환경공학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은 생소하지만 미래의 대표적인 분야인 환경공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세계적인 경제잡지 ‘포춘’이 향후 10년동안 각광받을 직업 1위로 선정한 환경공학자.

이 책은 학문 내용과 범위에서부터 미래에 이뤄질 연구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든 것을 포괄한다. 미래 학문에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환경공학이란 무엇이며, 환경공학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졸업 후 진출 분야와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또 ‘나 경감의 사건일지’를 통해 세계 주요 환경 재난을 흥미롭게 풀고 있으며, 환경관련 영화, 책들을 소개하여 더 쉽게 환경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미래 직업세계도 엿볼 수 있다.

MT 환경공학은 환경공학 및 환경과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과 진로 지도를 하는 교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