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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3의 눈으로 본 ‘황금의 땅’ 중국

마프코 폴로가 서양인에게 처음 알려주었던 황금의 땅, 신비의 나라 중국.

그 중심에 있는 금지된 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자금성의 황혼’이 출간됐다.

이 책의 초판은 1934년 3월 런던의 빅터 골란츠 사에서 출간, 같은 해 12월에 4쇠를 발간할 정도로 영국뿌 아니라 당시 유럽 독서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자금성의 황혼’의 저자 레지널드 존스턴은 내부도 외부도 아닌 제 3자의 시선으로 중국의 근대를 바라보았다. 또 그러한 점에서 식민지 근대화를 지낸 우리에게 결핍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책에는 수많은 중국인과 서양인이 등장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저자 자신이 만났거나 알고 있던 당시 중국 저명인사들에 대해 거침없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제자였던 부의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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