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흥진고등학교는 수학 탐구실에서 지난달 17일 실시한 제2회 군포시중학생수학경시대회 시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리중학교 3학년 노지은 학생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입상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50만원부터 10만원씩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지은 학생은 “어려서부터 수학문제를 많이 풀었고 쉽게 풀리지 않아도 끝까지 풀려고 노력했던 점이 내 수학실력을 크게 향상시킨 계기가 된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흥진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수학특성화학교로 지정돼 군포시로부터 명품 교육사업비를 지원받아 매년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경시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