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에서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 나라 여성의 약 40%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많은 여성이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위생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의 제약을 받고 정신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의학으로 거의 모든 요실금을 완치 또는 조절할 수 있으므로 요실금으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번 공개강좌는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박원희 교수가 강의를 하고 요실금 증상이나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40세 이상의 남녀 혹은 그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032-890-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