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4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하권(종합민원과), 강병선(환경보호과), 이현정(백학면)씨가 전화친절공무원으로 각각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3개월 여간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는 수신의 신속성, 맞이단계, 응대단계, 종료단계로 나뉘어 실시하였으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수신신속성과 응대태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종료 시 인사부분은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평가결과를 근거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3Step 실천운동에 추가로 반영하는 등 전화고객을 위한 서비스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전화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지급 및 성과금 반영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