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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좌충우돌 탈옥기

수험생을 위한 비보이들의 ‘BREAK OUT’
브레이크 댄스·비트박스를 주목하라
29·30일 道 문화의전당서 무료 공연

 

 

단 하루의 시험에 그 동안의 노력은 잠시 뒤로 미루고 ‘열정’과 ‘젊음’을 느끼러 공연을 보러가는 건 어떨까?
오랫동안 각자의 목표를 위해 많은 유혹들을 이겨내고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오직 수험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오는 29, 30일 5시 이틀간 무료로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마련한 수험생을 위한 문화공감 프로젝트 ‘Extreme Dance Comedy BREAK OUT’가 그것. Extreme Dance Comedy BREAK OUT 은 이미 기획 단계부터 해외진출을 목표로 2007년 4월 런던 웨스트엔드 새들러즈웰즈 피콕극장의 성공적 런칭 공연, 올해로 61회를 맞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의 히트 작품으로 세계시장 점령의 선두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주공연장인 어셈블리홀에서(840석) 매진기록을 세우면서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5분.

공연의 클라이맥스, 헬기의 포위망에 갇힌 죄수들을 재현해내는 무대장치와 마지막 5분 동안 쏟아내는 댄서들의 열정은 관객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Extreme의 세계를 펼쳐낸다.

‘브레이크 아웃’은 교도소에 떨어진 한 권의 책(비급)이 죄수들을 변화시킨다는 설정이다. 동서양 고전에 자주 등장하는 영혼이 담긴 신비의 책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무대 위 장면은 책 속의 한 장면이다. 무대 전체가 한 권의 책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아웃’의 세트는 전세계 유일의 전환방식을 가진 독특한 세트로 알려져 있다.

책장이 한 장 한 장 넘어갈 때 마다 펼쳐지는 마술 같은 세트 전환은 관객으로 하여금 색다른 판타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문의:031-230-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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