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가 지난 30년간 오산시 원동 시대를 접고 인근 부산동으로 이전·신축한다.
이전·신축이 추진되는 화성동부서는 다음달 초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26일 경기지방경찰청과 화성동부서에 따르면 화성동부서는 130여억의 예산을 들여 부산동 398∼3 일대 5필지 2만7천289㎡에 연면적 7천59.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착공에 들어 가 오는 2010년 6월쯤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본관동 1∼5층은 수사, 형사, 경무, 정보, 보안, 생활질서, 경비·교통, 청문감사관실 등 8개 부서와 서장실, 과학수사실, 대강당, 체력단련장, 남·여 휴게실 등이 각각 배치된다.
또 방범순찰대, 민원동, 무기탄약고, 창고 등이 별도의 건물동으로 들어서 각 부서간 독립성 부여와 유기적 연계를 꾀하고 업무공간 집중화로 효율성을 증대시켰다.